일본 전국에 약 450개 있는 아소신사의 총본사.
아소지방을 개척한 일본 진무천황 (神武天皇)의 손자인 '타케이와타츠노미코토 (健磐竜命)' 외에 12명을 신으로 모시고 있습니다. 아소신사의 대궁사 (大宮司 ; 신궁의 우두머리)를 세습하며 이 지방의 일대 세력가가 된, 아소 가문은 이 지방에서 숭배를 받으며 광대한 영지 소유하고 있었으나 임진왜란의 주범인 토요토미히데요시 (豊臣秀吉)의 큐슈 정벌 때 이 영지를 모두 몰수당했고, 이후 새롭게 영주가 된 카토우 키요마사 (加藤清正)와 호소카와 가문이 다시 영지를 기증하고 신사를 수리하여 지금이 이르고 있습니다. 3개의 신전 (神殿)과 배전 (拝殿), 누문 (樓門)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.